보성군, ‘재정명 천년맞이 타고식’(打鼓式) 성황

2018년 1일 1일 0시 희망의 타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1월 1일 한국차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군민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는 ‘보성군 재정명 천년맞이 타고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군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함께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무술년 새해와 새천년을 맞아 가족의 건강과 행복,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관내 예술단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불과 예술불꽃을 활용한 파이어판타지 공연, 타고식, 미래천년과 비상을 표하는 보성판타지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0시에는 단체장과 향우회장, 청소년, 농업인 등 각계 대표 11명이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33번의 타고를 힘차게 진행해 새천년의 시작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2018년은 보성군이란 명칭으로 다시 불리게 된 지 천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는 타고식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엇보다 뜻깊다”며, “웅장한 타고와 함께 군민과 관광객 모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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