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청암대학교 ( 총장 서형원 ) 는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동안 계속되던 비대면 수업을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 (2020-04-23) 권고사항 ‘ 코로나 19 대응 전문대학 재택 · 대면 수업 병행 안내 ’ 에 따라 실습 · 실기 과목 중심으로 5 월 6 일부터 대면수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
청암대학에서는 제한적인 대면수업 실시에 관하여 전체 학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등교 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전달하였다 .
또한 , 서형원 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 방역대응단을 꾸리고 입학학생처가 주관하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였다 .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전체 강의실 및 실험실습실 , 도서관 , 건강복지관 , 평생교육원 , 학숙관 , 구내식당 등에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으며 각 건물 출입구에 열화상감지기를 설치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였다 .
학과에는 비접촉온도계를 지급하여 매일 강의가 시작되기 전 수강생 전원에 대해 발열정도를 반드시 측정하게 하였다 . 학생 및 민원인 출입이 잦은 행정부서 및 각 학과 조교실에서는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응대하도록 조치하였다 .
만약 유증상자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대학 내 보건실에 즉각 보고하고 , 보건실은 순천시 보건소에 상황을 전파하도록 조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