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석곡중학교(교장 고영진)는 지난 12월 28일 곡성군 목사동면 대곡2리 어르신 열네분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로 엮어진 ‘인생쓰기’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석곡중학교는 1학년 자유학기제와 2학년 일반학기연계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인성 함양과 글쓰기능력 신장을 위하여 곡성군청의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어르신 자서전쓰기 활동을 2학기 동안 전개 하였다. 석곡중학교 1~2학년 32명의 학생들이 목사동면 대곡2리에 거주하시는 박○○ 할머님외열네분의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은 후, 매주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할머님댁을 방문하여 할머님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의 자서전 ‘인생쓰기’로 제작하였다.
자서전쓰기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조○○학생은 “할머니들의 희노애락이 고스란히녹아 있는 자서전쓰기활동을 통해서 비록 글 솜씨는 서툴지만 어르신들의 살아있는삶의 이야기를 듣고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함을 느끼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효도를 하여야 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고영진 교장은 “자서전쓰기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어르신들께는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는 감격스러움을 선물해 드리고자 이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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