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나눔의 기쁨으로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전교생이 만든 머그컵 수익금, 유니세프에 후원금 기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죽곡초등학교(교장 김선수)에서는 세계 곳곳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후원금을 기부하였다.

 

  본교 학생들은 개개인이 사진촬영하여 제작한 머그컵을 교육과정발표회를 하며 학부모님 및 내빈들에게 전달하고 그 수익금으로 162,500원을 모았다.

 

  이 수익금으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학생들이 죽곡다모임 회의를 한 결과 3학년 임태왕 학생이 ‘기후변화 위협으로 인한 북극곰 살리기와 가난과 차별, 전쟁과 재해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유니세프에 기부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전교생이 동의하였다.

 

  이에 감사장을 전달받아 학생회장 6학년 이태경 학생은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니세프에 나눔의 기쁨을 실천할 수 있어 좋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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