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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17년 하반기'시민행복 친절공무원'선발

시민이 직접 추천한 교동 박미정·주민생활지원실 김익환 선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시는 시민이 직접 추천해 선정하는 2017년 하반기'시민행복 친절공무원'으로 교동 박미정 주무관과 주민생활지원실 김익환 희망복지지원담당을 선정했다.

금번 선정된 교동 박미정 주무관은 항상 밝은 얼굴로 민원인과 소통하며, 친절하고 책임감 있게 민원을 응대하는 등 민원인에게 배려와 친절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감동행정을 펼쳐 오고 있으며, 특유의 성실함과 복지업무에 대한 폭넓은 지식으로 복지행정의 시민만족도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주민생활지원실 김익환 희망복지지원담당은 시민들의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해 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는 적극행정으로 늘 후배들의 귀감이 돼왔으며, 특히 수급자나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 하고 있을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복지정책으로 다가가 속초시 복지행정에 대한 믿음과 호감도 상승에 기여했다.

속초시는 시민이 직접 추천해 선발하는 영예로운 포상인 만큼, 연말 종무식때 수상자들에게 시장 표창과 함께, 인사가점, 교육·선진지 견학 기회 우선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당연히 시민들에게 친절해야 하는 공무원이지만 지속적으로 대민친절에 대해 직원들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궁극적으로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직자를 양성하는 것이 이 제도의 목적”이라며, “매년 상·하반기 2회 선정하는 만큼, 시민과 민원인분들께서는 많은 추천 부탁드리며, 선정된 직원들에게 많은 혜택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절공무원 제도는 시민이 직접 추천한 공무원 중 친절의 체질화로 ‘감동행정·행복속초‘구현을 위해 맡은 바 직무에 열심히 일하며 대내 및 대외적으로 칭찬을 받거나 모범이 되는 6급 이하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해 이미 4명을 선정했고, 금년 지난 하반기에는 6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민이 인터넷이나 부서 등에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직원 12명의 후보자에 대해 엄격한 심사 및 직원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2명을 선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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