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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한 달여 만에 창업1~4호점 오픈

이동창업지원단 체계적인 창업지원 잇단 결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창업희망자의 성공률을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중인 ‘OK! CALL-ME 이동창업지원단’의 창업지원이 잇따라 결실을 맺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11월 중순 창업1호점 ‘셀디 (SELDY) 무인스터디카페’를 시작으로 이달 중에 창업2호점 ‘청자다방’, 창업3호점 ‘라니의식탁’에 이어 27일 창업4호점 ‘최경자찬방’이 연이어 개점했다.

창업설명회, SNS마케팅 교육, 입지관련 상담, 프랜차이즈 관련 상담, 창업 트렌드 교육 등 이동창업지원단의 체계적인 창업지원이 맺은 결실이다.

지산동 라도스하임아파트 맞은편에 자리한 최경자찬방(대표 최경자)은 맞벌이가정, 혼밥족 등을 위한 가정식반찬 판매점으로, 최 대표는 올해 7월부터 창업지원단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끝에 이날 창업의 꿈을 이뤘다.

최 대표는 “요리솜씨는 누구 못지않게 자신이 있었지만 상권분석, 입지선정, 메뉴구성 등 지원단의 맞춤형 컨설팅이 없었다면 창업은 엄두도 못 냈을 것”이라며 “고객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신선한 재료와 건강한 맛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창업지원단은 앞으로도 인큐베이팅이 진행 중인 예비희망자들의 추가창업을 돕고 ‘동구 두드림’ 앱, 구정소식지 등을 통한 업체홍보, 매장관리 등을 통해 창업점포의 자립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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