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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저수지 투신한 자살기도자 구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천경찰서(서장 김영수) 율곡파출소(소장 배원석)에서는 지난 23일 오전 08:28경 남편과 심하게 다툰 후 오봉저수지에서 자살하기 위해 투신한 40대 여성을 신속한 출동으로 구조했다. 

 당시 율곡파출소 근무 중인 율곡파출소 김주환 경위와 최근혜 순경이 신고 접수 후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여 물위에 떠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로 구조한 후 저체온증으로 떨고 있는 요구호자에게 상의를 벗어 덮어주고 체온 유지를 위해 마사지를 하는 등 응급조치 후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배원석 율곡파출소장은 “요즘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생각을 갖고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 건도 신속한 출동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더욱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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