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해를 마무리 하고, 또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 송년회 등 각종 모임과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로 대부분 사람들이 평상시 보다 들뜨고 긴장이 이완되어 있다.
모두가 웃으며 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18년 새해를 맞이해야 되는 이시기에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사고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찰은 지역주민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정하여 효율적인 경력 운용과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치안을 위해 뛰고 있으며 특히, 서민 생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절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히 관할을 돌며 순찰하기 보다는 효율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활용하여 범죄가 주로 발생했던 장소·요일·시간대를 분석하여 취약지를 선정, 이에 맞춰 거점 및 유동 순찰 실시와 자율방범대 등 협업단체와 함께 합동순찰의 날을 지정하여 매주 도보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편의점·원룸밀집지역·여성안심구역 등 범죄 취약지를 연계하는 순찰 노선을 정하여 순찰 및 거점근무를 병행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 경찰은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침해하는 절도범죄 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지만, 경찰 인력만으론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 스스로도 범죄 예방에 힘을 써 줘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주민들이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