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립현대미술관은 12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연말 특별 프로그램 ‘숲 속 미술관에 눈이 내리면’이 31일까지 열흘간 어린이미술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세~13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과 춤추는 상자’와 ‘추억을 담은 눈’으로 진행된다.
‘우리 가족과 춤추는 상자’는 어린이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김봉태 작가의 ‘춤추는 상자(Dancing Box)’를 감상하고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자에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 꾸며보는 프로그램이다.
‘추억을 담은 눈’은 어린이미술관에서 인상 깊게 본 작품 혹은 가족, 주변 친구, 크리스마스에 관한 추억을 유리병에 담아 스노우 글로브(Snow globe)를 만들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