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소림학교(교장 김시영) 고 3학년 강수빈 학생이 육상 국가대표로 참가한 「2017년 두바이 APC 장애청소년경기대회」에서 400m와 1,500m, 멀리뛰기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멀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렸습니다.
본 대회는 2017.12.10.(일)부터 12.14.(목)까지 5일간 30여개국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아랍에미리트(UAE)두바이에서 육상, 양궁을 비롯한 1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대회입니다.
강수빈 학생은 지난 2017년 9월 14일~18일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개최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200m, 800m, 높이뛰기에서 모두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바있습니다. 당시 강수빈 학생은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청소년 국가대표가 되어 이번 국제 대회에 출전하게된 것입니다.
첫 국제 대회에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을 이겨내며 첫 번째 종목인 지적장애인부문 육상 1,500m에서 6분 1초로 본인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걸었고, 이어 벌어진 멀리뛰기와 400m에서도 각국을 대표한 쟁쟁한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