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천경찰서(서장 김영수)는, 지난 11일(월) 12:00경 김천시 H식당에서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이상광 위원(이상광 치과 대표)이 지난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금액을 김천에 거주하는 탈북민중 10명을 선정하여 상품권(1인 40만 상당 상품권)전달하면서 외롭게 연말을 보내는 탈북민에게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정된 대상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김천에 거주하면서 기초수급자, 나이가 많아 직장을 구하지 못하거나 이혼한 편모 가정, 지병이 있는 탈북민 등으로 생활형편이 넉넉지 못한 10명을 엄정히 선정하였다.
탈북민 C씨는 “매년 연말이 되면 명절보다 더 쓸쓸한 것 같다. 더군다나 건강도 좋지않아 우울한데 우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신분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겠다.”며 감사함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