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학교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 수년째 아름다운 기부 실천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 학교면(면장 정인영)은 지난 6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오금석 외 4명이 150만원 상당의 생닭 300마리와 떡국 130kg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부했다.

 

특히 이들은 자신의 형편도 녹록하지 않으면서 수년째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오금석씨는 "추운겨울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건강한 모습으로 즐겁게 지내시는 것을 보면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떠오른다며 ”마땅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돼 오히려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 나마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칠 생각"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