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회장 이성로)는 지난 12월 8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철원군 일대 통일안보 생태 공원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통일안보 실태를 체험하고 평화통일을 결의하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통일안보 현장체험학습』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에서는 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 자문 위원과 안동대학교 학생 30여명, 시민봉사동아리 회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통일안보 현장체험학습 첫째날에는 철원군의 안보 시설인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 노동당사와 6.25 전쟁당시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백마고지를 둘러보고 둘째날 민통선에 들어가 십자탑 코스와 용양보 코스가 속한 평화 생태공원을 탐방하면서 통일안보의 중요성과 평화통일 위한 우리의 자세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대학생과 시민들에 통일안보의 중요성은 최근 남북 정세와 더불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에서는 학생 및 시민들에 통일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한 체험학습과 교육을 펼쳐나가는 데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