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은 12월 8일(금) 오후 3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17년도 우리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기부 유공자(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기부 감사패 수여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한 109명의 유공자(기관, 단체)를 포함, 이를 축하하기 위해 동행한 관계 학교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기운찬 북의 울림, 따뜻한 나눔의 공명이라는 주제로 수창초 학생들의 재능기부 축하공연으로 시작될 수여식은 2017년 1교 1경로당 인성교육 기부 부문, 인문도서 기부부문 5대 행복역량 지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017년동안 이루어진 사랑나눔 운동으로 인문도서는 3억 4,181만원의 기부, 제 15차 네팔 휴먼스쿨 건립 후원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 4,250만원의 기부가 이루어졌다. 교육기부 선순환으로 인한 학생 만족도는 94%, 학생 및 교직원의 교육기부 참여율은 전체의 81.6%로 집계되었다.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배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기부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