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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훈지청, 인천지구 전적지 순례 행사 실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3일,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학생 120여명과 함께 인천지구 전적지를 돌아보는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졌다.

 

“나의 영웅과 함께, 평화로 향하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6·25전쟁의 전황을 뒤엎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인천상륙작전’의 전적지를 전·후세대가 동행하며 각종 체험을 함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돌아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상기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학생들은 병영안보체험, 평화통일체험 등 체험프로그램과 ‘인천광역시 6·25참전유공자 명비’에서 이름 찾아보기, ‘6·25인천지구 전적비’ 참배, 방한용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금번 행사에 참가한 한 참전유공자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며, “하루속히 통일이 되어 한반도에 영원한 평화가 찾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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