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드림스타트, 제주도 가족 졸업여행 다녀와

-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내일을 설계하는 시간 가져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졸업여행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올해를 끝으로 사례 관리가 종결되는 아동 및 가족에게 졸업이 드림스타트와의 단절이 아닌 졸업 후에도 든든한 지지자로 각인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2박3일의 일정 동안 수목원테마파크, 송악산올레길, 카트체험 등 제주도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체험하면서 가족 구성원 간 교감형성은 물론, 중학교 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아동의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고흥군은 지난 1월부터 △스키캠프 △부모교육 △금융교육 △심리치료 △주거환경 정비활동 △여름방학 물놀이 체험 등 7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 아동 및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특히, 격년으로 실시하는 드림스타트 평가에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 대상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인 사례관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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