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금산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10월 15일(화) 교내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갖추어야할 컴퓨팅 사고력 증진과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라는 주제로 학생 모두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금산초는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 활동 시간을 통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왔다. 학생들은 각자 희망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무학년제로 조를 편성하고, 각 부스에서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교사들은 2018학년도에 이어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와 SW선도학교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연수와 컨설팅을 운영하였다. 교사들이 직접 각 부스를 운영하고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을 미리 선택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체험 부스는 실감형 콘텐츠 AR, VR체험, 3D프린팅, 러시아워, 스택버거, 로봇축구, 앱인벤터, Forza Horizon, 엔트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알고리즘의 이해와 코딩 체험을 통해 논리력과 창의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소프트웨어의 의미와 원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학생들도 다양한 부스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김은솔 학생은 “내가 원하는 소프트웨어 활동을 선택하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윤제현 교사는 “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하도록 했고,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학생들이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체험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SW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며 운영소감을 전했다.
금산초는 전라남도교육청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