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재능나눔문화 확산, 사회복무요원이 함께 합니다

정신장애인 거주시설 생활인들과 함께하는 노래 및 마술 공연

 


“신기한 마술공연을 눈 앞에서 보고 노래공연 등 거주인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고 앞으로 종종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회복무요원들이 복지시설등에서 근무 하는데 직접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재능나눔봉사동아리 ‘The 좋은 친구 하비’와 함께 한 노래공연 및 마술공연 참석한 한 시설 직원의 이야기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문창인)는 지난 2월 22일(금) 보건복지분야 직무교육을 수료한 사회복무요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재능나눔봉사동아리 “The 좋은 친구 하비” 2월 봉사활동을 귀일정신요양원(정신장애인거주시설/광주 남구 소재) 생활분들과 함께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무교육을 수료한 사회복무요원들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나누고자 준비한 노래 및 마술 공연을 준비하였다.

특히 사회복무요원들이 직무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의 소외받는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고자 결성한 재능나눔봉사동아리 “The 좋은 친구 하비”’는 사회복무요원이 병역의무를 2년여 동안 단순 복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직무교육과 복무 기간동안 노인·장애인·아동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수발 서비스 등 경험을 통해 재능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한 재능나눔봉사동아리 회장 김민수(광산구 평동주민센터 사회복무요원)은 올해 3년째를 맞이 한 봉사활동을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은 국가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병역제도 개선방안으로 ‘08년부터 도입된 사회복무제도에 따라 노인·장애인 수발 서비스등 사회적으로 많은 수요가 필요하나 공급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등에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들이 중점적으로 배치되어 북무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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