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가족센터, 배우자 자조모임「좋은아빠, 멋진남편 되기」운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가족센터에서는 지난 8월 다문화가족 배우자를 대상으로 배우자 자조모임 “좋은아빠, 멋진남편 되기”프로그램을 총 5회기에 걸쳐 운영했습니다.

  프로그램은 국제결혼으로 인한 의사소통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가정내 어려운 문제들을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심리적, 물질적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다문화가족 배우자들의 인식 개선을 통한 자아변화를 위해 웃음치료, 배우자 및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교육 3회기, 만들기 체험 2회기를 진행하여 다문화가족 구성원으로서 자신감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할수행에 따른 역량을 증진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박미랑 고흥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은 가족생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야기될 수 있는 상황으로 자조모임을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정보 및 센터 내·외부 자원을 적극 연계할 수 있도록 지지와 조력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도 고흥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지원, 이용자 참여 확대를 통한 가족기능 지원 강화를 위해 부모역할교육, 부부역할교육, 공동육아나눔터(가족품앗이), 가족사랑의 날, 조손놀이방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가족센터(☎832-5399)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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