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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보훈지청 현충시설 심산김창숙선생기념관 주관으로

파리장서운동 100주년, 심산김창숙선생 탄신 14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기)·서초구청·서초문화원이 후원하는 ‘파리장서운동 100주년 심산김창숙선생 탄신 140주년 기념 음악회’가 29일에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심산김창숙선생기념관·기념사업회(회장 박성중)에서 파리장서운동 100주년(1919.3.29.)과 심산김창숙선생 탄신 140주년(음력 1879.7.10.)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 날 선생의 ‘특별 유물 전시’와 함께 콜로라투라 소프나로 유성녀, 소프라노 김미주, 테너 정의근, 베이스 손철호, 피아노 이원아, 피아노 임혜림 등이 출연하였다. 특히 심산 김창숙 선생의 증손녀인 플루스트 김성진 교수(원광대)가 출연하여 기념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 현충시설인 심산김창숙기념관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LG하우시스의 지원으로 기념관 시설을 개보수하고 재재관식 행사(‘19.3.29.)와 이번 탄신 140주년 기념 음악회를 통해 선생의 공적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심산김창숙선생기념관의 현충시설 관리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1879~1962) 선생은 경북 성주 출신의 유학자로, 항일 독립투쟁과 반독재 민주통일운동에 평생을 바친 분으로, 성균관대학교를 세워 민족의 창조적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선 선각자이기도 하다. 심산김창숙선생기념관·(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선생을 기리고 그가 보여준 불굴(不屈)의 투지와 대의(大義) 실천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설립되어 반포동에 소재한 기념관을 통하여 상설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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