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이병창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회사법인 담우, 축산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명품 저지방한우 브랜드 육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저지방한우 브랜드 육성 법인체 ‘담우’는 한우생산농가 10명, 유통업체 2명 등 12명으로 구성된 법인으로 소비자 행복과 건강을 책임진다는 신념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담양한우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저지방한우 브랜드 육성에 뛰어들었다.
이날 담우 법인은 2021년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군 예산 확보, 소규모 단지 저지방한우 생산기반 시설구축, 2020년 저지방한우 생산기술개발 현장적용 예산지원 등 담양명품 저지방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담양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협조요청 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필요한 부분은 지원할 것”이라며 “저지방한우가 전국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브랜드 사업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저지방한우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브랜드 사업만이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