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8월 27일(화) 오전 10시 30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꽃게 성어기 대비 유관기관 협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과 2함대사령관을 비롯해 평택해양경찰서장, 서해5도 특별경비단장, 2함대 부사령관, 인천광역시・옹진군・서해어업관리단 등 각 기관별 관계자 및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본 회의에서는 ▲상반기 NLL해역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현황 및 유관기관 협력 대응성과 ▲하반기 특정해역 어로보호 대응방안 ▲하반기 안정적 어로보호 지원을 위한 협조사항 등 해상치안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에서 한상철 중부해경청 경비과장은 “서해 중부 해역에서 우리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활동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과 폭넓은 정보공유가 필수 요소다“라며 적극적인 지원태세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