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 예방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연극 ‘동물의 왕국’ 공연을 지원한다.
2019년 6월 28일(금) 동강초등학교와 도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학교 6개교(동강초, 도덕초, 고흥동초, 고흥여중, 도화초, 녹동중)를 찾아가 직접보고 느낄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연극 ‘동물의 왕국’은 재미와 코믹을 가미하여 다양한 캐릭터로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 입장에서 학교폭력을 바라보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현실적인 상황에서의 대처방법을 고민하는 내용이다.
28일의 연극 공연에 직접 출연한 동강초 학생은 “연극에 몰입하다보니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입장에서 조금만 더 대처를 잘 했다면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고, 이런 상황이 일어나면 먼저 담임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야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 생활인권팀 관계자는 곧 시작 될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위한 교외 생활지도 계획을 수립하여 언제나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