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교 교량공사 와 남원 천 교량공사만 완료 되면 년말에 개통이 가능하다.
문제는 이 도로가 완공 되여 개통하면 20분 내외의 소요시간이 10분 가량으로 단축 된다.
곡성과 남원 어느 지역이 더 지역경제에 이익을 볼 것인지 미리 예측하고 빨려 갈것인지 불러 드릴 것인지 그 문제는 군민도 , 곡성군도 , 특히 자영업자도 개통으로 인한 특수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 할것 같다.
남원시는 중앙로 뒷 골목을 "문화의거리" 로 만들어 상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자영업자 지원에 나섰다. 지원 내용은 년간 임대료를 1천만원 가량 무상 지원하고 상가 리모델링 비용을 장기 무이자로 지원한다.
남원시는 아직도 옆 간판이 먼 거리에서도 잘 보이도록 현재에도 허용하고 있어 찾고자 하는 상가를 금방 알아 볼 수 있다. 중앙로 상가 마다 매장 출입문과 샷시 . 조명이 세련미를 갖추어 소비자로부터 구매 의욕을 갖게 한다.
지중화 사업이 안되여 전신주가 드러나긴 했어도 곡성읍 상가 처럼 건물마다 지중화 사업으로 인한 너줄너줄 복잡한 전선을 기둥에 다닥다닥 붙여 놓아 미관을 전혀 고려 하지 않는 막가는 시설로 점포를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인테리어로 하기엔 땡 친 상태로 한심하다.
곡성읍 밤거리는 한마디로 간판 정비 사업을 하기전 보다 예전 면단위 수준밖에 되지 못하다는 것은 곡성읍 상가 주민이면 다들 공감 하고 있다.
어느 지방 어느 시군을 가더라도 읍권으로 들어서면 그 소재지 상가 형성이 그 시군의 지역경제 를 금방 체감 할 수 있다. 그런 면 으로 본다면 곡성군 , 특히 곡성읍 상권 , 상가 앞날이 깜깜하다.
얼마전 곡성읍 중앙로에서 자영업을 하고 계시는 한분의 말씀 입니다. 지어낸 말이 아닙니다
오후 4시가 넘었는데 "" 오늘 마슈도 못했네 ""
오후 6시만 지나면 섬진강기차마을도 개미새끼도 머물지 않는 딴나라 세상이 되여버린 그 곳 만이 곡성의 희망 일 수 는 없읍니다. 불러 드릴 수 있는 정책 ! 샤프한 두뇌 정책 방안이 절실이 요구 되는 중요한 시기 입니다.
[미디어곡성25]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