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하우스에서 생활을 하는 사회취약계층에 속한 군민들에게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으로 분말소화기 배부 및 단독화재 경보기를 설치하였다.
최근 전남지역 화재발생 사례로 △16.04.13. 장흥군 장평면 주거용 컨테이너 화재(사망1명) △17.09.30. 나주시 세지면 주거용컨테이너 화재(사망1명) △18.01.10. 나주시 동강면 주거용
컨테이너 화재 △18.01.18. 보성군 미력면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등 취약계층주거시설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사회취약계층 거주자들은 소방시설 미비, 초기대응 및 피난이 곤란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생활고로 인하여 소화기 등 안전장비 구비에 소극적이다. 이에 고흥소방서는 분말소화기 배부 및 사용법 교육, 단독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줌으로서, 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시스템을 구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