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부모 공통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

4월 전면 운영…“행정업무 부담 줄이고, 학부모 안내는 신속하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부모 공통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구축해 학부모 안내 사항은 신속하게 전달하고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인다.

 

전남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 사항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학부모 공통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4월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신속‧편의성이다. 기존에는 교육청에서 발송하는 가정통신문을 각 학교에서 다시 기안하고 학교 누리집에 게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 구축에 따라, 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이 가정통신문을 한 번만 등록하면, 도내 학교 누리집에 자동으로 게시된다. 또한, 연동된 앱을 통해서도 학부모에게 즉시 전달돼 교육가족과의 소통 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도 덜었다. 별도의 내부 결재나 누리집 게시 작업 없이 ‘공문 접수’만으로 학부모 공통 가정통신문 안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학부모 앱을 사용하지 않는 학교의 경우, 기존처럼 문자 발송 ‧ 종이 가정통신문을 활용하되 내부 결재 및 게시 절차가 생략돼 반복적인 행정업무가 크게 줄어든다.

 

전남교육청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청, 소속 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사용 매뉴얼을 보급한다. 또한 시범 운영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시스템은 안정화 단계를 거쳐 4월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서영옥 정책기획과장은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은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가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중심의 행정 환경을 만들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기반 행정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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