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순천시 여성단체 화합한마당 행사 성황리 개최

순천시는 3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여성단체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체육행사와 레크레이션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공헌한 유공자(18명)와 여성의 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5명)를 선정해 표창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순천여성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순천시지부(회장 이문자)는 지역인재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부례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여성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성의 힘을 모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는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순천시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체인 여성리더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부탁드리며, 오늘 여성의 역량을 결집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순천만국가정원 환경서포터즈 활동 및 조손가정 김장나누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 여성단체 연계 농특산물 판매촉진사업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며 시정의 동반자로 성장하고 있다.

                                남산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쌀’ 전달로 온정 나눠

 

     남산라이온스클럽(회장 송금주)은 3일 순천시 해룡면에 사시는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쌀 20kg 20포를 전달했다.

 

남산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어려운 학생 6명을 선정해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집짓기 봉사(3,000만원 소요), 연탄배달 봉사 등 해마다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송금주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정길 해룡면장은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이어온 남산라이온스클럽 회원 모두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런 봉사들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