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장관호 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 철학과 미래 비전을 담은 저서 『모두가 빛나는 교육, 다시 학교 그리고 지역』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2월 28일(토) 오후 3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렸으며, 교육계 인사와 지역 주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사전 영상과 문화 공연으로 시작해, 출판기념회 소개와 인트로 영상, 저서 핵심 내용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저자 토크와 축하 공연까지 이어지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상과 발표를 결합한 형식으로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관호 저자는 “교육은 학교의 속도가 아니라 아이의 속도에 맞춰야 한다”며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교육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로 ▲지역 간 교육격차 ▲수도권 중심 인재 유출 ▲획일적 경쟁 교육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아이 맞춤형 교육체제 구축 ▲지역 책임 교육 강화 ▲교육격차 해소 ▲학생 삶 중심 교육 실현 등 주요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특히 수도권 중심 교육 구조를 넘어서는 새로운 방향도 제시됐다. 장관호 저자는 “떠나는 교육이 아니라 돌아오고 머무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지역 대학·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지역인재 정착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그는 “행정 통합을 넘어 교육이 중심이 되는 통합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기회를 누릴 수 전남광주특별시 에듀토피아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출판 행사를 넘어 교육 비전 발표와 정책 방향 제시가 결합된 자리로, 전남·광주 교육의 미래를 둘러싼 공론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장관호 저자는 “출판기념회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을 바꾸는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