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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쌀값 폭락에 따른 정부 대책 촉구 결의



곡성군의회(의장 이만수)는 지난 10월 13일 제220회 곡성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쌀값 폭락에 따른 정부 대책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곡성군의회는 ‘쌀 시장 개방 및 국민 쌀 소비량 감소, 정부의 종합적인 쌀 수급 대책 부재로 쌀값이 폭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결의문을 통해 △쌀 수입 전면 중단 △쌀값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수급 대책 수립 △생산 유통 지원 확대 및 가공 산업 활성화 등 쌀 산업 강화 및 다양한 쌀 소비 정책 시행 △공공비축미 수매 계획 조기 발표 및 매입량 확대 △양곡 창고 장기 보관하고 미질이 떨어지는 쌀은 사료용이나 가공용으로 소진 △쌀 생산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쌀소득보전직불금 지원 확대 △수입쌀이 가공용에서 밥쌀용으로 둔갑되지 않도록 부정 유통 방지 대책 마련 △목표 가격 정책을 현실화 △장기적인 쌀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대책적극 수립 등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곡성군의회는 “채택한 결의문은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각 정당 대표 등 각 관계 기관에 송부하여 쌀값 안정 위한 정부 대책 촉구를 요구하는 곡성 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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