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아동과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가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놀이 기구를 체험하고, 퍼레이드 및 공연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평소 가족여행이나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됐으며, 가족 간 웃음과 대화가 오가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
참여한 한 부모님은 “아이와 함께 놀이공원에 처음으로 와서 즐거웠고,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시는 24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