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8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제9회 경로당 놀이대회(어르신 올림픽)’을 개최한다.
‘경로당 놀이대회’는 ‘착한도시 서구, 어르신의 삶이 곧 금메달입니다’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경로당 간 교류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예선전과 동별 18강전을 통과한 관내 32개 경로당이 참여해 투호·고리던지기·스포츠스태킹·한궁 등 4개 종목으로 본선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8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금·은·동메달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도 풍부하다.
▲착한도시 서구 포토존 ▲추억의 커피다방 ▲경품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경로당 라인댄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식전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서구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대회 참여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함께 행사장 내 시설 점검, 소화기 비치 등 안전대책도 철저히 마련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서로의 삶을 격려하고 공감하는 ‘착한도시 서구’의 상징적인 행사”라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 응원하며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