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3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내 여순항쟁탑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배는 여순사건 77주기를 맞아 지역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허동균 교육장을 비롯한 순천교육지원청 각 과 과장 및 팀장급 이상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허동균 교육장은 “여순항쟁은 우리 지역이 겪었던 아픈 역사이자, 동시에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깊이 일깨워 주는 사건”이라며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의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