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상무역 에스컬레이터는 정상 운행 중’

7월 역사 침수 후 약 2개월간 교체 공사 실시, 최근 수리 완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지난 7월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상무역 침수와 관련, 기능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했던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총 4대에 대한 전체 교체 작업을 완료하고 운영 재개에 돌입했다.

 

공사는 호우 당일 상무역 일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자 신속히 지하철 부분 운행을 실시하고 전 직원이 참여해 복구 작업을 펼치는 한편 적극적인 시설물 점검에 나서 피해 발생 하루 만에 전 구간 운영 정상화에 성공했다.

 

다만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전문 업체의 확인 결과 주요 부품 전반에 대한 보수 작업이 필요함에 따라 공사는 광주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2개월간 교체 공사를 추진했으며, 현재 최종 검사를 마치고 정상 운행 중이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현재 상무역은 모든 시설물이 완벽하게 제 기능을 다하고 있으며, 자체 점검 및 검사 기관의 진단까지 완료된 상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고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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