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 읍내리에서 남원가는 방향으로, 짧은 거리 이긴 하지만 관광객들이 차를 세우고 발길을 멈춰 쭉 뻣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를 사진에 담는 모습 들을 가끔 보았을 것이다,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 과 의 양적인 면에서 는 크게 미치지 못할지 몰라도 곡성의 메타세콰이어 길 도 외지인들의 눈에 비춰지는 풍경은 상당한 이 지역의 관광자원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그곳에 얼마전, 곡성군 산림과에서 사진에서 보듯이 관광용 조경 및 밀원수 라는 목적의 묘목을 식재해 놓았다,
곡성군 산림과는 몇년전 국도변 및 하천가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밀원수인 아카시아 나무를 모두 잘라내 양봉업자 들로부터 한치 앞을 내다볼 줄 모르는 산림행정 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헌데 이번엔 잘 자라고 있는 곡성의 유알한 관광용 가로수인 메타세콰이어 옆에 느닷없는 조경수 및 밀원수 목적의 묘목들이 식재해 있어 곡성군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없지 않다,
지금 이라도 지역민들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과연 수령이 오래된 나무 옆에 또다시 묘목을 식재하여 중요한 관광용 가로수가 기존의 메타세콰이어 관광상품의 성장을 해치지않고 보존 될수 있도록 군민들의 여론을 청취해 주기 바란다,
위 와 같은 모습을 본 조경없자 의 말에 의하면 벌써부터 메타세콰이어 의 나무의 잎에 몸살을 앓고 있는 징후가 보인다고 했다, 또한 보이는 것과 같이 가로수를 식재하기 위해 중장비가 드나들고 기존 오래된 수령의 나무 잔 뿌리들이 잘려나가 메타세콰이어 피해를 입히지는 않을지 한숨을 내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