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김상균 교수 초청 '제2회 함평아카데미' 성료

‘AI 시대를 항해하는 법’…군민 역량 강화 박차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고품격 강연을 개최하며 군민의 미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6월 5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함평아카데미’가 군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제2회 함평아카데미에는 국내 AI‧메타버스 분야의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를 항해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메타버스경영’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등 AI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김상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AI와 메타버스 등 복잡한 개념들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전략 등을 중심으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벌써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AI와 메타버스에 대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수준 높고 유익한 강연을 제공해 준 함평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슬기롭게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유익하고 실질적인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소통 증진을 위해 매년 ‘함평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각계 명사를 초청한 고품격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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