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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야 ,쫒기는 생쥐처럼 머리만 숨겨 역사를 왜곡 시키지마라

전국 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본부 소속 택시 200여대가 지난 20일 민주 기사의 날을 맞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80년 5.18당시 차량행렬 시위를 재현 하는가 하면 518유족회. 부상자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오월 단체들이 최근 벌어지고 있는 종편 방송들의 왜곡 보도로 감정이 격화 되고 있다.

이들은 종편 언론의 진정한 사과를 넘어 종편 채널의 허가 자체를 취소하라“ 며 반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광주지역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도 30년이 지나도록 불리워진 민주항행 당시 절박했던 호소문과 다름없는”임을위한행진곡‘ 산자여따르라 는 가사말 처럼 살아 남은 자들아 거리로 나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자들과 맞서 싸우자고 외치는 절규와도 같은 추모곡을 국가보훈처가 거부하고 나서는데 대해 80년 광주의 아픔을 겪어야 했던 광주시민과 인접 지역인 담양 곡성도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국민과 함께 참여 쟁취하자고 외친다.

한겨례 미디어다음의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 의 세상읽기에서도 5.18 “기억차단에서 ”기억조작“으로 라는 칼럼을 쓰면서 "가도 너무 멀리 갔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용납하고 인내할 수 있는 수위를 한참 넘었다," 5.18 항쟁 당시 총을 든 사람들이 북한에서 파견된 게릴라 라고 공공연히 종편 언론이 방송에서 언급했다며 그들을 민주화 유공자라고 부르기 싫어하는 심정은 이해 하겠으나 북한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언론 보도는 현장 시민군을 욕보이는 일이고. 희생당한 사람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이다 말한다.

이 지역의 정치인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에만 얼굴을 내밀게 아니라 광주 전남 도민의 명예를 지켜내기 위해서도 머리라도 빡빡 밀고 부당한 언론의 퇴출에 앞장서는 면모를 보여 지역민의 진정한 지지를 받도록 하기 바란다.

[미디어곡성25]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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