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26일 장흥초등학교 한들마루에서 장흥초등학교와 장흥서초등학교 학생 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시연을 펼치고, 심사위원들은 흉부 압박의 정확성, 속도, 인공호흡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발된 장흥초등학교 ‘하트비트히어로’팀은 다음 달 18일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4회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장흥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하트비트히어로’팀은 5학년 4명, 6학년 2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학생‧청소년부에 참가 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는 “바쁜 학업 중에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주신 참가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심폐소생술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나아가서는 세상을 구하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