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여성일상지킴이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점검 및 합동순찰 실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지난 17일 교내 불법촬영 등 성범죄 불안감 해소 및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나주여성일상지킴이‘와 합동해 동신대학교 강의동 건물 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유무를 점검하고 캠퍼스 내·외 및 인근 원룸촌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병행했다.

 

‘나주여성일상지킴이‘는 시민 눈높이에서 여성이 불안해하는 요소와 문제점을 발굴·개선하는 등 치안보조 인력으로 활용해 지역 맞춤형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경찰과 함께 여성안전 정책 관련 의견 제시 및 정책 홍보 활동 뿐만 아니라 불법촬영카메라 합동 점검, 학교 주변 범죄 취약지역 합동순찰,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 경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권석진 경찰서장은 “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여성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 및 암수범죄 신고 활성화를 추진하고, 대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기 쉬운 스토킹·교제폭력 등 여성폭력 관련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해 안전한 대학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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