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7일 나주소방서, 동신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나주시 관내 합동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전KDN의 금번 봉사활동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환절기 건조한 환경 속에 증가하는 화재 예방을 위해 나주시 세지면의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전KDN과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 동신대 산학협력단(단장 최효승)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필요 물품과 활동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각자의 역할을 협의했다.
봉사활동은 나주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의 구조‧구급 등 전문 소방대원들 중심으로 동신대 산합협력단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센터와 한전KDN 에너지미터링사업처가 각 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안전 점검과 화재위험요소 제거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안전손잡이 설치 ▲전기‧가스타이머 설치와 함께 각 가구에 ▲소화기(분말, 스프레이) 보급 ▲화재감지기 설치 및 사용법 등 주민들이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병행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역 기관과 연계된 스마트 정류장 구축, 가로등 점거‧교체, 복지시설에 대한 생활 지원을 포함한 IT시설 구축 등 동반 상생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