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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긴급 성명서 및 기자회견

28일 오전10시 '창성장'앞에서 목포시지역위원회 소속 도,시의원 및 당원들 모여 성명서 발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우기종) 소속 도,시위원 및 당원들은 28일 오전 10시 '손혜원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창성장 앞에 모여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에 대한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하고 목포시 재생사업 성공을 위해 목포시민들이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호소드리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만호동지역구 이형완시의원이 성명서를 낭독하였고, 성명서에서는 이번 논란을 문재인정부의 권력형 비리로 정쟁화하고자 목포를 이용하는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보여준 행태에 심히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민주평화당 박지원의원등 소수 지역정치인이 오히려 논란을 부추기고 자신의 선거도구화 하는 것에 반대하며, 특히 박의원의 행보는 목포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오히려 떨어트리고 정쟁의 도구로 전략시키고 '목포 도시재생사업은 자신이 한 것'이라는 근거없는 자기자랑을 늘어놓다가 최근 논란이 되자 '자신은 이 논란에서 빠지겠다'는 무책임한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에 목포시민이 허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최근까지 섯부른 입장표명이 또다른 정쟁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최대한 대응을 자제해 왔지만, 이번 논란을 정쟁화하고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활용하려는 저열한 시도가 계속되어 앞으로는 중앙당과 함께 모든 당력을 집중하며,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를 위해 목포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시급히 마련하고, 목포시와 전라남도의 긴급 당정협의회를 통해 근대문화유산지역의 지역자산화 등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시도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장치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명서 발표 후 '명다방'에서 이뤄진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우기종지역위원장은 "과거의 기억과 함께 미래를 구상하여야 한다. 도시재생사업이 정쟁이 수단이 되어서는 않되며 목포시민이 우선이며 목포를 사랑하는 사람이 우선이고, 그리고 국가가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이낙연총리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였고 중앙당과 함께 원도심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휴환 목포시의장은 "자유한국당의 망언과 행태에 분노하며 자유한국당을 상대로 끝장토론을 제안한다"며 초청장을 내일 자유한국당으로 보내기위해 시의원들과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만호동,목원동 자치위원장들도 목포개항 130년 원도심은 함께하였다며, 한마음 한 뜻으로 사업이 추진되었으면 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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