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올해 첫 직장교육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이 갖춰야 할 청렴한 자세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직원 총 144명이 참석했다. 신안소방서는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고광렬 해군사관학교ㆍ해군대학 명예교수와 양대철 현대자동차 목포 대리점 부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고 교수는 ‘이순신 장군님의 청렴한 공직자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관내 안좌도에 설치됐던 조선수군기지에 대한 내용,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청렴한 자세를 통해 조명한 공직자의 바람직한 역할 등을 강의하며 소방공무원의 책임과 윤리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양대철 부장은 ‘전문 분야에서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현대자동차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준비된 전문성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류도형 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이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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