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119구조대가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위한 기술습득 훈련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소방청이 시행하는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의미한다.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ㆍ기술ㆍ체력ㆍ장비 활용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서 긴급 상황에서 신체적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안전한 장소로 구출하는 역할을 한다. 인명구조 활동의 표준 프로세스를 숙지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주요 업무는 화재, 교통사고, 수상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구조 활동이다. 업무 역량에 따라 2급, 1급, 전문 등급으로 구분된다. 자격을 취득하면 소방 관련 공무원 또는 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한다.
현재 소방서는 전 구조대원이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해 직무 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최고의 구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재난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으로 도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