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진도군산림조합과 강진군 산림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진도군산림조합과 강진군산림조합 임직원들이 강진과 진도에 서로 200만 원씩 기부하면서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도군산림조합 허용범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우리 산림조합 직원들이 마음을 다해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허용범 진도군산림조합장님, 윤길식 강진군산림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서 지역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 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 관계자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하려면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해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 후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를 클릭 하면 된다.
또한 가까운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도 기부할 수 있고,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총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