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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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 서비스’ 운영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 진도군 방문 민원 처리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해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서비스’를 오는 27일 10시부터 17시까지 진도군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도군에는 지난해에 84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서 농어가에 인력을 공급했고, 올해는 1,017명이 배정돼 순차적으로 입국 중이다. 진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의 출입국사무소 민원에 대해 편의를 제공하고자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가 하루 동안 직접 진도군을 방문해 민원 업무를 현장 처리한다. 당일에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외국인 등록 ▲체류기간 연장허가 ▲근무처 변경 허가·신고 등 체류 업무이며,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도 가능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는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 서비스’를 통해 목포출장소까지 가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시간적 여유를 갖고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의 필수 인력인 외국인 근로자 고용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

진도군-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해양교통 안전강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해양 교통정보 실시간 데이터 제공, 도서 지역 주민에 대한 교통 편의성 제공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19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도서 지역 해양 교통안전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 교통의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 기관은 기관별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 교통정보 실시간 데이터 제공 ▲도서 지역 주민 교통 편의성 제공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한 홍보 ▲모바일(진도군공공앱) 서비스 연계를 통한 여객선 운항 정보와 위치 제공 등으로 진도군 도서 지역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진도군에서 이용하고 있는 연안여객선의 운항 일정, 기항지, 출발·도착 시간 등의 데이터를 진도군이 개발한 진도군공공앱과 연계해 결항 정보와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섬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도군공공앱에서 그동안 수동으로 제공해 온 여객선 운항

진도군 어린이와 옥주골 창작소의 예술이 함께한 특별한 시간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도만의 특별한 추억 선사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푸르름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날을 맞아 진도에서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지역의 특색과 예술이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도개테마파크에서는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들이 진도개의 매력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진도개 캐릭터 색칠하기, 얼굴에 그림그리기(페이스페인팅), 자석 물고기 낚시, 배지 거울 만들기, 구슬공예로 만든 팔찌(비즈 팔찌)와 열쇠고리 만들기 등 아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체험을 진행해 진도개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진도읍 철마공원에서 진행된 ‘제103회 진도 어린이 한마당’에서도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들이 운영한 체험 점포(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바다 석고 만들기 체험은 행사장 내 최고의 인기 장소가 돼 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아이들은 조개와 해양 소재를 활용해 나만의 석고 작품을 만들며 진도의 바다를 오감으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국립남도국악원 달빛마당에서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들의 창작물

진도군 ㈜한전MCS진도사랑봉사단, 어두운 밤길 밝혀 주민 안전 도모

밤길 밝히 GO, ‘어두운 밤길 밝히는 아리랑 수호대’ 주민 안전·환경 보호 두 마리 토끼 잡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한전엠씨에스(MCS)진도사랑봉사단과 협약을 맺고, 최근 관내 8개 마을의 어두운 골목길에 친환경 엘이디(LED) 센서 벽부등 150개를 설치했다. ㈜한전엠씨에스(MCS)진도사랑봉사단은 향후 마을별로 전기 검침을 하면서 실태 조사를 진행한 후 조명이 부족해 야간 통행이 어려운 어두운 골목길을 중심으로 설치 구간을 선정해 벽부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엘이디(LED) 센서 벽부등은 움직임을 감지해 필요한 순간에만 점등돼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며, 골목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진도군은 어두운 밤길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었는데, 이제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골목을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엠씨에스(MCS)진도사랑봉사단 관계자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단순히 골목길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진도군,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금융지원’ 추가 접수

기업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 최대 5억 원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인구감소지역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금융지원’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주력산업 ▲지방이전기업 ▲유망창업기업 ▲ 기업가형 소상공인 ▲ 유망서비스업 영위기업 ▲ 창업기업(설립 7년 이내) 등이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범위에서 기업은 최대 30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이며, 운전자금은 최대 3년, 시설자금은 최대 10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은 신용보증기금과 엔에이치(NH)농협은행에서 진행되는데, 신용보증기금은 심의를 거쳐 100% 보증서 발급 또는 보증료 지원 혜택을, 농협은 동일 대출금리 우대지원을 제공하며, 진도군에서는 최종 대출금리에서 2%의 이차보전을 최대 3년간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며, 신청 기준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진도군 인구정책실 고향사랑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