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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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 ‘우수상 수상’

고액 체납자 특별 관리, 납세자 맞춤형 징수 활동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공매 처분율 등 5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진도군은 △고액 체납자 특별 관리 △상습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와 공매 처분 확대 강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액 징수율 1위를 달성하는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방치 차량을 즉시 공매해 체납액의 증가를 방지하고, 일시적인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들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거나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납세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어려운 징수 여건 속에서도 부과된 세금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일념으로 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체납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우리 마을 전담 주치의’ 운영해 어르신 건강관리에 힘써

마을경로당과 복지시설에 방문해 구강 진료, 한방진료를 통해 건강 증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관내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우리 마을 전담 주치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강 진료 차량을 통해 주치의를 포함한 보건소 전담 인력이 경로당 42개소와 복지시설 4개소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구강 진료를 하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통해 경로당 76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마을별로 통합 관리를 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는 특히 의료접근성이 낮은 원거리 마을의 경로당에 방문해 한방 침 치료, 중풍 예방 교육과 구강 진료 차량을 활용한 구강검진, 치석 제거 등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어르신들께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노인성 질환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서 댁에 방문해 맞춤형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혜택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다수의 군민이 내실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진도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컨설팅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구호 아래 주민이 함께하는 깨끗하고 특색있는 마을 가꾸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진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 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자문은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의 이장 등 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읍·면의 담당자 등 여러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내 마을은 내 손으로'라는 구호 아래 깨끗하고 특색있는 마을을 가꾸는데 주민이 함께함으로써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며, 전라남도에서 매년 500만 원씩 3년간 1,500만 원을 지원하는 시책 사업이다. 진도군은 올해 신규 33개소를 발굴해 2년 차 마을 51개소, 3년 차 마을 45개소, 총 129개소의 으뜸마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설명회·워크숍 등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