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제로타리클럽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추진

취약계층에 김치 500상자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제3, 4지역과 함께 지난 19일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개최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순천지역 로타리클럽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직접 버무린 김치 500상자를 24개 읍면동과 협업하여 지역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빛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3지역(대표 김재희)과 제4지역(대표 김미자)은 2,000여 명의 회원이 매년 김장나눔, 물품 후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취약계층 치아건강개선사업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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