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초등돌봄 공백 해소 위해 지역돌봄협의체 회의 개최

정부의 돌봄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 논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7일 장흥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2024년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지역돌봄협의체는 ▲지역돌봄 운영계획 심의·자문 ▲돌봄 시설 간 연계·조정 ▲관련 기관과 돌봄 공동 수요조사 ▲돌봄 시설 간 우수사례 발굴·정보 공유 등의 역할을 위해 2023년 5월에 조직됐다.

 

조직은 군청, 교육지원청, 아동관련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추진된 돌봄사업을 공유하고 정부의 돌봄정책 변화에 따른 시설 간 연계·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늘봄교실 확대에 따른 대응 방안, 돌봄 사각지대 아동 발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 등 공백없는 돌봄서비스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교육지원청을 포함한 관내 여러 형태의 돌봄시설 간 연계 및 협력이 화두가 되고 있다. 방과 후 돌봄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좋은 의견을 많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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