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전남도 내 청소년 및 도민을 대상으로 12월 12일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오현호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행사는 작가와 청중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자아성찰 기회제공과 다양한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진행이 됐으며 140여명의 청소년 및 지역민이 참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강연 시작 전 청소년으로 구성된 댄스팀 ‘루시드’(완도여자중학교)의 축하공연도 함께하며 지역축제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행동력 수업’ 저자인 오현호작가를 초청한 이번행사는 강연과 질의응답 및 사인회, 사진촬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에게 도전의식 향상과 실질적으로 삶의 지혜와 동기를 제공하여 지역청소년들이 지역청소년들의 도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복 원장은 “청소년들이 생각에서 멈추지말고 행동으로 옮겨 성취감을 느껴봤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및 청소년과 연계하여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수가 진행되는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도 대표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