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8일 21시 7분경 담양군 봉산면 신학리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선착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신고 당시 가전제품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출동지령으로 겨울철 전기과부화에 따른 화재로 추정하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쓰레기가 적재된 곳에서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로 확인됐다.
다행히 거주자의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압으로 주택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부주의와 소방시설의 부재로 큰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였다고 밝혔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겨울철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주의해야한다”라며“소방시설의 작은 관심이 화재로부터 나와 가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