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1일 광영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이사장 김윤선)이 조합원들이 직접 만든 빵 120개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와 경로당 5개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윤선 마을관리 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 9월부터 매월 2회 정도 쿠킹 수업을 진행해 빵을 만들었고, 직접 만든 빵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쿠킹 수업은 6회째로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광영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언제나 기분 좋은 동네, 광영동을 만드는 주역이다. 지역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에 의한, 지역민을 위한 온기 나눔에 행정 역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지난해 6월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마을카페 및 공유주방을 운영하는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