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운영

12월 6일 어리목 광장 일대 및 전시관서 한라산 겨울 생태 및 자연 체험 기회 제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12월 6일‘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사계절 특별 프로그램 중 시즌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한라산의 겨울 생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는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가치를 알리고 겨울 어리목 광장과 목교에 어우러진 자연풍광을 감상하며 봄을 준비하는 어리목 나무와 동물들의 겨울나기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라산 동영상 시청 및 관람 ‣탐방안내소 전시실 해설 ‣한라산 어리목 뭇 생명들의 겨울나기 ‣즉석 카메라 현장 촬영 ‣겨울 차(목련꽃 차) 음미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 프로그램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 탐방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단, 기상 악화나 현장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이번 겨울 프로그램을 통해 한라산 어리목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의 겨울나기 과정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2025년에도 많은 분들이 한라산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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